06:46 [익명]

피아노 입시 6살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쭉 재즈피아노를 해오다가 슬럼프가 와서

6살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쭉 재즈피아노를 해오다가 슬럼프가 와서 그만두고 인문계를 진학했습니다.. 근데 요새 다시 피아노가 치고 싶어져서.. 피아노 입시 많이 힘들까요? 당연히 재수할 생각은 있습니다 예체능은 돈도 많이 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 피아노 치던 시절에는 대회도 많이 나갔었는데 그때마다 전체대상만 받기도 했고 재능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흐른 상태라 .. 손가락이 굳었을거고 예전만큼의 실력이 안 나올 것 같기도 해요.. 무엇보다 고등학교 3학년인 지금에서야 입시 준비를 하는게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입시를 하게 된다면 실용 음악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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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현실을 알려 드리자면

세계적인 실력의 연주자가 되지 않는 이상은

어떤 악기 연주자가 되었던 간에

생계유지가 아주아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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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피아노로 뭔가 돈벌이도 하면서 걱정 없이 사는 분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사람을 만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 즉슨 피아노라는 것으로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그냥 단순히 옛날에 했었는데 그게 또 생각나서 하고 싶다.

그건 핑계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공부가 하기 싫은 것이죠.

공부는 잘 안되고, 공부에 자신은 없고, 그래도 예전에 했던 음악이나 해볼까.

서울대 음대를 수석으로 입학해도

피아노로 먹고 살기 힘듭니다.

지금의 시대가 이렇습니다.

음대를 가기 위해 약 1억 정도는 쏟아 보거든요.

과연 그 이상으로 회수가 될까요?

전혀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세계적인 실력 연주자가 아닌 이상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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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해볼까 하다가 30살이 넘어서도 딱히 직업이 없는 백수가 되는 겁니다.

지금은 50살까지 뭘 하면서 살것인가, 이것에서 더 나아가서

50살 넘어서도 밥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피아노 전공으로 하다가 왜 유튜브를 할까요!

돈이 안되니까... 그래서 유튜브라도 해서 돈을 벌어보자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유튜브도 잘 안됩니다. 정말 힘듭니다. 이부분도 질문자님도 잘 알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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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피아노로 정말 50살 넘게까지 밥벌이 하면서 살 자신이 있거나

계획이 있으면 시작하세요.

하지만 그냥 단순하세 해볼까 라는 생각이라면

학업에 더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취직해서 재미삼아 유튜브에 영상 올리는 취미로 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은 일이 될 겁니다.

차근차근 정확한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이시대에 20살이 넘어

청년 백수가 되어 힘든 길을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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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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