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벌레는 가정해충의 일종인 먼지다듬이 (학명: Liposcelis divinatorius) 로 사료됩니다.
먼지다듬이의 크기는 ~1 mm로 매우 작아서 육안으로 확인이 거의 어렵습니다. 보통 습한
환경의 서재, 창고, 오래된 책이나 벽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눅눅한 벽지, 종이, 곡식가루, 곰팡이 등 섬유질을 갉아먹고 살며 수십 ~ 수천
마리 먼지다듬이가 나올 수 있지만, 이들은 아주 심각한 해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는 아주 위험한 해충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성체는 크기가 작아 눈으로 식별하기 어렵고 광범위하게 집에서 개체수를 형성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증식하지 않도록 진공청소기로 꾸준히 주기적인 청소를 해주시고 제습제 등으로
습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퇴치를 위해서 분무훈증형 살충제를 통한 방제를
해야 합니다.
1. 밟기만 해도 죽는 예방목적 잔효 살충제 (몇달 동안 유지되는 강력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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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안 내부까지 닿지 않는 곳에 가스를 침투하여 퇴치하는 방역용 훈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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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먼지다듬이를 현미경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 X 20배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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